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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내 일생을 예수님께 맡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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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생을 예수님께 맡길 때

 나는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주인으로 모셨지만

많은 일들 속에 내가 주인이 되어 염려하고 걱정할 때가 많다.

 
직장일, 가정일, 자녀문제, 교회생활……. 많은 문제들 속에서

내가 해결할 수 없어 많은 시간 어려워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입으로 찬송을 부르고 성경을 일고 기도를 하지만

믿음과 안식과 평안이 없고 공허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사실은 내 인생을 내가 잡고 있는 것이다.

내가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고 자신을 붙들고 있는 것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자신이 무엇인가를 하려하고

애쓰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안쓰럽다.

마치 베드로가 밤이 맞도록 수고했지만 얻은 것이 없는 것처럼

내가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니 아무것도 되는 것이 없다.

 
오늘 지체들이 나에게 주일학교 봉사를 하기를 원했다.

가정에 자녀들조차도 잘 다스리지 못하는데

주일학생들에게 예수님을 어떻게 공급을 해야 될지 부담스럽기만 했다.

나에게는 능력이 없는 것이 분명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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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는데

주님이 긍휼을 베푸시길 원하시고 주님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다.

“너의 일생을 나에게 맡겨라” “네가 잡고 있는 손을 놓아라”

사실 주님을 떠나서는 나는 형편없는 사람인 것이다.

주님이 붙들어 주지 않으면 언제든지 죄를 범할 수밖에 없는

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다.

 

내가 내 인생을 붙들지 않고 다만 손을 놓고

내 일생을 예수님께 맡길 때

주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신다고 말씀하는 것 같았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예수님이 다만 지식적으로

내 마음에 있기를 원치 않는다.

내 모든 문제를 책임져주시고 나의 어려움을 짊어져주시고 ,

나를 통하여 예수님이 일을 하시는 이런 분이 아니라면

어떻게 내 일생 예수님과 함께 할 수 있겠는가

 

예수님 한 분만이 내 인생에 주인 되어

직장일 가정일 자녀문제 그리고 교회생활 가운데

흔적을 남기시고 일을 하시기를 기도드린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벧전5:7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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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혁님의 댓글

no_profile 허인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신욱형제님~ ^^
형제님의 간증을 대할 때 곧 그것이 저의 간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사회생활, 결혼생활, 신앙생활~ 뭐 하나 똑 부러지게 하지 못하는 제 자신을 볼 때.. 이것을 주님께
맡긴 것이 아닌 내가 잡고 있음을 주님이 보여주시는것 같네요~
정말 작은일이라 할지라도 내가 할 때는 작은봇짐이 큰 짐이 되어 다가오는 것을 많이 체험했습니다.
마치 솜보따리처럼 작고 가볍다 할지라도 내생각, 내의지, 내능력을 의지할때.. 그것이 물 이되어서 솜보따리에 스며들때.. 아주 무거운 솜보따리가 되는것 처럼 말이예요..
저 역시도 매 순간 더욱 주님께로 돌이켜서 내가 하지않고 다만 주님께 맡기는 자가 되길 기도드립니다.
나에게 있는 모든 염려를 다만 주님께 맡김으로 나와 연합되신 그 분을 더욱 인격으로 취하길 원합니다~
형제님 좋은 간증 자주 자주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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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님의 댓글

no_profile 박경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제님 홈 페이지에서 만나니 새롭네요^^
앞으로 더 많은 교통이 있기를 바랍니다.
서로 화답하며, 격려하면서 오래참으며,인내로서
이길을 경주하기 원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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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님의 댓글

no_profile 김상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웰컴! 형제님 !드디어 귀한 발걸음 하셨군요! 형제님의 고백이 제 고백이기에 아멘 아멘 입니다! 수채화같은 형제님의 고백속에, 우리와 함께 동행하시며 , 우릴 너무나도 사랑하시는 주님의 웃으시는 얼굴을 뵐수 있네요! 오! 순간 순간 우릴 권고하시는-(관심하시는,보살피시는)주님!!형제님 참 좋네요! 공급이 되는군요! 계속 공급해 주세요! 어제 운동 섞임 모임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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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택님의 댓글

no_profile 오영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형제님~ 오형젭니다
항상 신실하신 모습이 좋습니다
우리 자신으로는 잡고 있는것들,,결코 놓을수 없을것 같은 생각입니다
놓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억지로 놓으면 그 마음,, 참 불안하지요,,
주님의 어떠함만이 자연스럽게 놓을수 있게 하는 유일한 능력인것 같습니다
날마다 풍성한 그리스도를 누림에 형제님의 모든 놓음이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
자매님에게도 안부 전해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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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익님의 댓글

no_profile 이상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렐루야~
 박형제님 안에 계신 주님이 나타나셨구려~
사람은 그릇
하나님 담는 그릇,~
오직 하나님으로만  나타나시기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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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용님의 댓글

no_profile 김미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제님
실패할수록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을 더욱 의지 하게 됩니다
베드로 형제님과 우뢰의 아들 같은 요한 형제님의 변화가 우릴 소망 있게 만듭니다
교회의 장래를 위한 봉사는 주님의 축복의 길을 가는 것입니다
늦었지만 격려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