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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빗물을 모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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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도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아버님 방 구들장을 공사하기로 계획이 되었는지라 비가와도 방에서 하는일이니 만큼 일은 진행되었습니다.
마당에 틀면 나오는 수도가 있어도 저는 고무통을을 있는데로 꺼내어 빗물을 받고 있습니다.  그냥 얻어지는 공짜물이  아깝기도 합니다. 돈으로 계산하면 얼마되지는 않지만 물을 받아서 빨래도 하고 청소도하고 가득 채워져 있는 통들을 보면 물질로 계산할수 없는 풍요로움을 항상 느낍니다.  빗물을 받다가 젖어서 결국에는 옷을 빨아야 하지만 풍요함은 비교할수 없습니다. 어찌보면 청승맞아 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마음은 나름대로 큽니다. 비가올때 아니면 받을수 없어서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면서 떠오른것은 사람으로 오셔서 죽고 부활하셔서 생명주는 영이 되신 그분을 돈으로 살수없으며 나의 의로 얻을수 없으며 믿음으로만 얻을수 있어서 온천하를 다 얻어도 생명이 없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주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분을 찬양합니다. 높이 더 높이.  주님의 사랑을 몸안에 붙어 있다는 이유만으로 한없이 주신는 그분을 사랑합니다. 단체안에서 지체들을 통해서 표현되는 그분의 사랑은 어디에 가도 항상 있음이 더욱 풍성한 하루이기도 했습니다. 영덕집회소에 들려서 만찬과 신언집회에 참석하여 여러 지체들이 공급하는 주님을 먹고 누리는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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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혁님의 댓글

no_profile 허인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 안녕하세요? 굉장히 알뜰하신 자매님이시네요^^
그리고 영덕집회소에서 지체들과 함께 주님의 공급을 누리셨다니.. 정말 주님은 몸을 통하여 무한한  풍성을 공급하시는 분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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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순님의 댓글

no_profile 홍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마당에서 빗물을 보면서 물을 가득가득 채우다 보면은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그런 풍성함이 있습니다. 알뜰해서 라기 보다는(?) 그것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주님의 풍성함갖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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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화님의 댓글

no_profile 박경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릴때 빗물을 받으면서  떨어지는 빗물을 보고있다 보면 참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땐 얼마나 모든 것이 신선했던지 그때의 공기가 그립습니다.
지금 문명의 발달로 인한 매연, 소음 너무 싫습니다. 사는것이 사는게아닙니다.
모든 환경이 그리스도를 앙망하게 합니다. 그렇지 않을때도 있지만....
나의 기질대로 모든것을 하다가 돌이키면 결국에는 주님이 거기 계시는것 같습니다.
우리의 종착지는 새 예루살렘입니다. 거기서 사는것이 진정 사는것이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