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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우리를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는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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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조금 일찍일어나서 산행(사실 뒷동산을 거니는 수준입니다^^;)도 하고 함께 말씀을 누리는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산 길을 오르면서 숨도 헉헉 차고 걸으면서 읽자고 하니 글자가 포켓용 회복역성경인지라 좀 불편함도 있었지만, 말씀에서 주는 유익은 역시나 달콤한것 같습니다.

고린도 전/후서 가운데서 얻은 유익이 많아서 다시한번 찬찬히 누리고 싶어 1장부터 말씀을 먹던 중.. 고전 1:8절의 말씀이 맘에 와닿았습니다.

이기는 자가 되기위하여 매 순간 분투하고자 노력했지만, 매번 실패했고..
세상 문화를 모두 내려놓았다고 하지만, 여전히 따라다니는 세상적인 것들로 인해서 실패하는 자신을 보면서 '그냥 나란놈은 원래 그렇지..' 하고 그냥 지나칠 때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이런 내가 과연 이기는자가 될 수 있을까? 정말 열처녀의 비유에서 나온 신실한 다섯처녀 처럼 충분히 기름을 준비하는 자로 남을수 있을까? 최근들어 이런 고민도 좀 했었구요..

오늘 말씀을 보니 이건 나의 의지(?)도 의지이지만.. 더욱 간절히 나를 붙들고 견고히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바로 예수그리스도 라는것을 다시금 보게 되었습니다.

마치...
어린아이가 엄마와 손을 잡고 시장을 거닐때면 다른 곳에 눈이 팔려 손을 쉽게 놓칠 수 있지만, 엄마가 아이의 손을 잡는다면 절대로 놓치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엄마의 마음처럼 주님은 우리를 끝까지 견고히 붙드시고 또한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는 분 임을 다시금 되새기게 되었어요.. 그러함으로 인해서 우리가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을 받는자가 아닌 칭찬과 영광을 얻도록 하시려는 주님의 편지(말씀)를 볼 때 너~무~나~  아멘이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다시오실 그 날을 위하여 나를 끝가지 견고하게 하시는 그 분이 나의 영과 연합되어 내 안에 계심을 찬양합니다~
매 순간 실패하는 어리석은 자이지만,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 받을것이 없도록 하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에 힘을 얻고 오늘 하루도 알차게 살 길 원합니다~

할렐루야~~

또한 그 분께서 여러분을 끝까지 견고하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받을 것이 없게 하실 것입니다. (고전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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