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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매실을 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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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따라 다니면서 지난주에 매실을 따게 되었습니다.  열매도 작년보다 예쁘고 알이 튼실하였습니다. 내눈에 보아도 얼마나 보기가 좋던지........
매실은 잎사귀가 그리 크지 않지만 열매도 아주 작아서 잎사귀에 가려서 잘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열매를 따면서 이리저리 잘 살펴야 합니다.
열매의 숫자에 비하여 잎사귀가 너무 많아서 쓸데없이 자란것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이리저리 살피면서 갑자기 섬뜩한 마음이 생겼습니다. 말씀에 잎만 무성하여 내가 찍어 버리리라고 하신 말씀이......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겠다고 이런 저런,다짐도 하고, 이런생각을 같이 밭에서 일하는 형제와 나누게 되었는데 제법 신통하다는듯이 바라보는 그 눈빛이 꼭 아버지 같다고 할까요?             
 목자이신 그분처럼 처다보는것이...... 주님도 이런 모습으로 저를 다정하게 보는것같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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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님의 댓글

no_profile 김상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매님! 참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주일 경주 집회에서 뵙지 못했는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