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

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기타자료 세상을 인식하고 우리를 탈취한 사람과 사물을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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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44절은 세상과 친구가 되는 것이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것임을 알지 못합니까라고 말합니다. 요한일서 215절은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게 된다면 그 사람 안에는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없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세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사람에게 끼치는 세상의 손상이 죄보다 더 크고 더 심각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알고 세상을 처리하며 세상을 문 밖에 두도록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빛 비추기를 원합니다. 오직 교회가 세상의 모든 방면에서 나와야만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경륜이 성취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탈취한 사람과 사물을 처리함

 

세상은 하나님의 위치를 차지하며 우리를 탈취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대치하고 우리를 탈취하는 것은 모두 처리해야 할 대상입니다. 우리 존재는 부모, 남편, 아내, 가족, 의복, 음식, , 교통수단 등과 같이 특정한 사람이나 활동이나 사물을 의지합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 존재를 위한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이러한 필수적인 것들이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사는 목적에 이바지한다면, 이러한 것들은 세상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람이나 활동이나 사물이 우리의 일상적인 필요보다 지나친 것이면, 이러한 것들은 세상이 됩니다.

우리의 생활 필수품을 넘어서는 것들이 세상을 구성하고는 있지만 이것은 모든 생활필수품이 세상이 되지 않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음식과 의복 등과 같은 것들은 우리의 생활에 다 필요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지 못하도록 계속 우리를 얽어매고 탈취한다면 그것들은 우리가 처리해야 할 세상입니다.

사실 어떤 믿는 이가 주님을 추구할 때면 그는 생활 필수품을 넘어서는 것들로 인해서 좀처럼 탈취당하지 않습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 사람을 불러 자신을 따르라고 하실 때, 부모나 아내나 자녀나 논밭이나 집 등 일상의 삶과 관련된 것들을 버려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생활에 필수적인 사람이나 활동이나 사물이 주님의 위치를 빼앗아 버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님은 우리에게 사람이나 활동이나 사물을 돌보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것들에 의해 탈취당하는 데에서 벗어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세상을 처리하는 세 가지 원칙과

세상의 생각들을 차단함

 

하나님의 거룩하지 않는 모든 것을 처리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시고 다만 거룩하지 않다고 느끼는 것들만 확실히 처리하라고 요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을 처리할 때 우리는 다음 세가지 원칙에 주의해야 합니다. 첫째, 우리는 교통을 통하여 얻은 속의 느낌에 근거하여 세상을 처리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속의 느낌이 우리 생활의 온갖 방면을 만질 수 있도록 교통의 영역을 점차 확대해야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각 방면에서 세상을 처리하게 됩니다. 셋째, 우리는 세상에 대한 속의 느낌이 깊어지도록 우리의 교통이 점차 깊어지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더 철저히 처리하게 됩니다.

세상을 처리하는 실행을 하려면 한 가지 요점, 즉 세상의 생각들을 차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죄와 세상을 처리하는 것을 배우기 시작할 때 죄와 세상은 항상 우리 안에서 우리에게 죄를 짓게 만들고 세상을 사랑하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럴 때 우리의 책임은 생각들을 차단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처리하고자 할 때 어떠한 세상적인 생각이라도 제해 버리기 위하여 결단력 있고 단호하게 나가야 합니다. 문을 닫아야 할 뿐 아니라 빗장을 질러 잠그고 이 문을 벽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세상의 문제들을 철저히 해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주님께서 그분의 사랑으로 우리를 강권하시거나 그분의 은혜로 우리를 부축하기를 기다려서는 안됩니다. 솔선하여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세상적인 생각들이 결코 다시 밀려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2020년 여름훈련집회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 생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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