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

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기타자료 머리를 붙듦

페이지 정보

본문

머리를 붙드는 것은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는 것임

 

우리는 반드시 머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머리를 붙든다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만 머리이심을 시인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권위에 절대적으로 복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을 우리의 머리로 붙들어야 합니다. 에베소서 415절과 16절에서는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 곧 머리이신 분 안으로 자라야 합니다. 그분으로부터 온몸은 그 풍성한 공급을 해 주는 각 마디를 통하여, 그리고 각 지체가 분량에 따라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통하여 함께 결합되고 함께 짜입니다. 그래서 몸이 자람으로써 사랑 안에서 스스로 건축되는 것입니다.” 각 지체가 결합되고 짜일 수 있는 것은 머리를 붙들고 몸의 생명을 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 옆의 사람을 주목하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오직 우리에게 머리를 붙들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기를 요구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지면 다른 지체와도 올바른 관계를 갖게 됩니다. 우리가 머리를 붙들기만 한다면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머리 아래에 복종하기만 하면 형제자매와의 일도 쉽게 해결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에 대해 문제가 없으면 어떤 형제자매와도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의 생활이 성공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주님과의 관계가 어떠한지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과의 관계가 좋으면, 모든 사람과의 관계도 좋을 것입니다.

 

머리를 붙드는 것은 서로 교통하는 근거임

 

그리스도인 사이의 교통은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근거를 두어야 합니다. 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와, 다른 지체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와, 그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나눌 수 없기 때문에 우리 사이에는 교통이 필요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그리스도는 조각조각으로 나누어지신 분이 아니라 한 분이십니다. 그리스도 외에는 아무것도 우리의 교통의 근거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 각 사람이 받은 교육과, 쳐한 환경과, 타고난 성품은 모두 다릅니다. 그러나 우리 안에 한 가지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안에 같은 그리스도가 계시므로 우리는 교통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 속한 것과는 교통할 수 있지만 그리스도께 속하지 않은 것과는 교통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가 재주가 좋고 성격이 좋으며 남을 위하고 태도가 온유하다는 이유로 그와 교통해서는 안 됩니다. 만일 우리의 교통이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이라면, 그것은 머리를 붙드는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가 우리의 육체와 타고난 생명을 처리하도록 허락해 주고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을 배움

 

머리를 붙들려면, 한 면으로 십자가가 우리의 육체와 타고난 생명을 처리하도록 허락해 주어야 하고, 다른 한 면으로는 영을 따라 행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그래야만 완전한 몸의 교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일 십자가가 타고난 생명을 처리하지 않으면 몸의 생명을 살아 낼 수 없습니다. 요한계시록에서는 한 무리가 어린양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그분을 따라간다고 말합니다(14:4). 우리도 어린양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그분을 따라간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십자가는 곧 교통의 수단입니다. 십자가가 우리의 육체를 처리하고 우리의 자아를 깨뜨릴 때 우리는 어린양께서 어디로 가시든지 따라갈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주님 앞에서 방해가 없으면 몸 안에서도 방해가 없을 것입니다. 우리와 머리와의 관계가 정상적이면 몸과의 관계도 정상입니다.

 

- 봄장로 훈련 미니스트리 다이제스트<생명 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