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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에서 주님의 일은 결코 운동이 아니었다
복음서들은 주님께서 이땅에서 하나님을 위해 일하셨을때 광고하거나 큰 집회를
가지려고 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 준다
그분은 일을 위하여 권유하는 어떤 접촉도 하지 않으셨다
주님은 이 땅에서 운동을 조장하지 않으셨다
따라서 주님께서 부르셨던 제자들은 대부분 교육을 받지 않은 비천한 사람들이었다
주님께서 처음에 부르셨던 두 형제들인 베드로 안드레 모두 어부였다
그 다음 부르셨던 두 형제들인 야고보와 요한 역시 어부였다
 그 어부들은 높은 학식이나 고상한 교양을 지니지 않았다
다시 말해서 그들은 그렇게 언변이 띄어난 것도 아니며 더군다나 어떻게 광고하는지
많은 회중들을 어떻게 조직하는지 그러한 유형의 일을 어떻게 하는지를 몰랐다
이것은 주님께서 이땅에서 운동을 전개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입증한다
  바울의 배경을 볼때 그는 갈릴리의 어부들보다 휠씬 더 고상했다
그러나 하나님을 위한 그의 수고도 역시 일이 아니었다
사도행전 13장은 그들이 거기서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을 때 성령께서 바울과 바나바를
 따로 세우셔서 그들을 보내셨다고 말한다
이러한 보냄은 운동이 아니였다
어떤 형식도 없엇다
다만 몇몇의 신언자들과 교사들이 그들에게 안수했다
그들이 복음을 전하려 나갔을때 어떤 조직이나 안배도 없었다
이것은 그들이 행하였던 것이 운동이 아니라 생명에 속한 활동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생명에 의해 조성된 한 무리의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생명을 좇아 행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복음의 확장을 위한 예비,8-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