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

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자아와 자기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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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틈과 낭떠러지 은밀한 곳(아2:14)은 울퉁불퉁하여 거의 누구도 가려하지 않지만 타락한 사람에게 안전한 장소인 십자가를 의미한다. 그리스도인의 체험에 따르면, 그리스도의 여인은 첫번째 단계에서 자신의 완전한 만족을 위해 안식과 완전함만 관심하기 시작할 때, 자아가 일어나서, "내가 어떻게 이러한 상태를 보존할 수 있을까? 완전하게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고 질문하게 된다.

자아는 사탄의 속한 인성으로 매우 간교하다. 주 예수님이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하기 위해, 십자가의 길을 계시할 때, 베드로는 "주님,그럴 수 없습니다(마16장)"라고 말했다. 사실 베드로의 말은 자아가 사탄과 하나되어 나온 말이다. "자아"는 '자기 성찰'이라는 거짓된 가면을 쓰고 들어온다. 성경은 우리에게 항상 예수님을 주목하라고 가르친다(히12:2). '자기성찰'은 다른 이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주의하며,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살피는 것'이다. 이것은 '영적생활'에 '가장 큰 약함'이요, '큰 대적'이다.

우리가 자기 성찰을 할 때, 자신이 어떤 일에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죄를 반복해서 자백할 수록,더 많이 용서를 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이 자백은 사실 사탄적인 자아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여인은, 그분과의 교통으로, 부활능력으로 십자가와 하나 됨으로 말미암아, 자기 성찰로 인해 산출된 침체된 상태, 자아에서 구출되도록 부름받는다(아2:8-9). '산들을 뛰어오르고, 언덕들을 뛰어넘는 것'은 어려움과 장매물을 극복하는 능력을 상징한다. 우리가 아무리 자신을 은밀하게 감추려 해도, 그분이 '우리 담' 뒤에서 서성이시며,'창살 틈'으로 엿보실 수 있는 '사람의 양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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