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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1  태초에 말씀께서 계셨다,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말씀은 곧 하나님이셨다

 하나님,그리스도,그 영,그리고 생명, 이 네 가지 항목은 비밀하고,추상적이고,보이지않고
만질 수 없다
하나님은 비밀스러우시다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보거나 만져본 적이 없다
그리스도 또한 비밀하시고 추상적이시며 보이지않으신다
비록 그 영께서 우리 안에 계시지만 우리는 결코 그영을 본 적이 없다
생명은 아마도 가장 추상적인 항목일 것이다
심지어 우리의 물질적인 몸의 생명도 매우 비밀스럽다
우리는 우리가 생명을 가지고 있고 살아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우리의 생명은 볼수 없다
하나님 그리스도 그 영 그리고 생명은 모두 실재하는 것이지만 비밀하고 추상적인 것이다
이 네 가지 항목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믿지 않는 이들은 이 항목들을 심지어 미신적인
문제로 간주하기도 한다
모든 믿는이들은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 계시고 그리스도께서 그들 안에 계시며 그 영께서 그들
안에 계시고 또한 생명이 그들 안에 있다는 것을 증언할 수 있다
이 모든 놀랍고,비밀하고 탁월하고 추상적이며 만질수 없는 항목들이 우리 안에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줄 수 없다
하지만 하나님,그리스도,그 영,그리고 생명은 견고하고 만질수 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안에
모두 체현되어 있다
성경 안에 있는 말씀은 바로 이 네가지 비밀한 항목의 체현이다
하나님은 비밀하시지만 그 분은 그분의 말씀 안에 체현되어 계신다
성경은 평범한 글이 아니다
성경은 잡지나 신문과는 완전히 다르다
우리가 성경으로 나아올 때마다 심지어 우리가 성경을 열기도 전에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왔다는 느낌을 가진다
이것은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세속적인 잡지나 신문을 대할 때에는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러한 느낌을
 재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성경으로 나아올 때마다 말씀은 하나님의 체현이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잠기게 되는 것을 느낀다
하나님,그리스도, 그 영, 그리고 생명은 모두 하나님 말씀 안에 있다
(하나님의 경륜의 중요한 요소들,12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