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회

진리의 말씀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온전히 아는데 이르기를 원하십니다.(디모데전서 2:4)

기타자료 봉사에서 주님과 연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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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섬기는 봉사는 주님과 연합해야 함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그가 행하는 모든 것이 주님 안에 있어야 하고, 또한 반드시 주님과의 연합 안에서 일을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반드시 주님을 의지하여 행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많은 때, 주님을 섬기는 우리는 일어나서 주님의 요구에 동의하거나 주님의 필요를 채우지 못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일어날 때에는, 우리에게 주님을 의지하지 않을 위험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도, 주님을 앙망하지 않고도 자신의 재간과 빈틈없는 성격과 성실함을 의지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올바르게 주님을 섬기는 사람은 모든 봉사에서 마땅히 자신의 견해와 안목과 관념을 멈추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어떤 봉사도 자신에게서 나와서는 안 되기 때문입니다. 모든 봉사가 주님에게서 나와야 하므로, 우리는 자신을 멈출 때에만 비로소 주님의 명령을 받아들일 수 있고 주님의 계시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주님의 명령을 받고 주님의 계시를 깨달을 때, 마땅히 즉시 일어나서 주님과 협력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일어날 수 없는 것은 그가 예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모든 것을 대충대충 처리하는 성격, 성경을 철저히 읽지 않는 태도 등이 그들이 즉시 주님을 위해 일어날 수 없는 원인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주님께서 사람을 부르실 때 어떤 사람은 그의 자녀와 부모, 아내, 심지어 그의 생활과 생명의 안전 여부등을 고려하느라 주님의 부름에 응답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13:6, 24:5, 14:17-20, 26).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많은 사람에게 주님의 부름이 있지만, 즉시 일어날 수 없는 이유는 자신의 신변을 고려하기 때문입니다.

일어나서 주님의 부름에 응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아주 단순한 사람입니다. 갈릴리 바닷가에서 그물을 깁고 있던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의 부름을 받았던 그날, 그들은 즉시 배와 아버지를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4:21-22). 그들의 응답이 표준입니다. 성경의 기록에서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그들의 아버지를 고려하고, 어떻게 그들의 배와 그물을 안배했는지를 보지 못합니다. 그것은 정말 하나의 본입니다. 형제나 자매가 일어나서 주님의 부름에 응답할 때, 자신을 고려하지 않기란 어렵습니다. 많은 형제자매들이 주님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맺고 끊는 맛이 없습니다. 그들은 배와 그물을 적당히 안배하고, 늙은 아버지에게도 분명하게 설명해야만 친척이나 친구의 오해를 사지 않을 것이며, 간증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그 갈릴리 사람들은 이러한 것들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배도 버리고 그물도 내려놓고 아버지가 어떠하든 관계없이 단순히 일어나서 주님의 필요를 채웠다는 것입니다.

 

주님 안에 살고 주님을 의지함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위해 일어나서 하나님의 필요를 채우려고 할 때,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그분을 앙망하지 않으며 자기 자신을 의지하려고 하는 위험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시든 하시지 않든 상관없이 그가 하려고 하고, 또한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심지어 주님을 떠나 주님을 한쪽에 제쳐 놓고, 주님과 교통하지 않으며, 주님 안에 살지 않고, 주님 자신과 연결되지 않은 채 단독적으로 해내려고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해 일어나 그분 앞에 나아갈 때, 사실상 우리는 가장 연약한 사람과 같아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께 주님, 저는 일어설지라도 여전히 가장 연약한 사람입니다. 주님, 저는 당신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기도할 때 연약할 뿐 아니라, 교통할 때에도 연약합니다. 심지어 일에 관한 모든 방면에서 저는 연약하다고 느낍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사람이 밖에서 여러분을 어떻게 보든 여러분은 안에서 반드시 두려워하며 떨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주님께 주님, 당신을 떠나서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당신도 제가 필요하지만 저도 당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저는 안에서도 당신이 필요할 뿐 아니라 밖에서도 당신이 필요합니다. 주님, 제 영 안에서 당신의 영이 필요하며, 제 환경 가운데서 당신의 손이 필요합니다. 저는 당신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해야합니다.

- 2020년 여름 훈련 집회 <봉사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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